시대의 흐름에 따라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언젠가는 어려운 시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모든 것이 하락하는 흐름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현재 계속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전쟁들, 이로 인한 물자 공급의 부족, 인건비 상승, 소비심리의 악화, 생산성 감소로 인한 취업난 등 복잡한 모든 것들이 어우러지며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처럼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어떠한 대처를 해야 하고 어떻게 변화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이란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서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는 경제현상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그 값어치가 정해지게 되며 돈의 가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면 금은 한정적인 자원인 대신 어느나라에서나 통용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시세가 급격한 상승을 하다 보니 이를 매수하려는 사람들은 늘어나도 파는 사람들은 줄어들다 보니 이로 인한 엄청난 시세의 폭등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10만원에서 4.5배 정도가 상승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하게 금값이 오르는 것도 맞지만 돈의 가치가 줄어들면서 돈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의 시세가 상승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금이나 부동산처럼 소유하고 있으면 앞으로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들은 꾸준히 오르지만, 그에 반해 우리나라의 화폐 원화의 가치는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화폐가치가 하락을 하게 된다면 통장에 원화를 보유하고 있는 것 보다는 누구나 원하고 가치가 있는 것들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을 매입해서 시세차익과 임대료 등을 받거나 금이나 채권 등을 사두거나, 산업에 관련된 주식 등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가상승과 화폐가치의 하락이 동반된다면 현재 100만 원의 현금을 보유한 것은 내년 이맘때쯤이 되었을 때 100만원의 가치보다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전반적, 지속적으로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쉽게 말을 하자면 오늘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은 다음 달이 되면 7천 원에 살 수 있을 만큼 물가가 떨어지고, 계속해서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물가가 떨어지니 좋을 것 같지만 디플레이션이 가져오는 후폭풍은 생각보다 큽니다.
물가가 떨어지게 되면 그동안 누려오던 상품들의 서비스나 질이 하락하게 되며, 이는 사람들의 수요의 급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업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보유를 하는 것이 물건을 만들어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큰 이득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경우에는 통장에 돈을 넣어두기만 하면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도 자산이 불어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굳이 부동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투자를 할 필요 없이 가진 돈을 은행의 예금에 넣어 두게 되며 지금 당장보다 물가가 더 낮아졌을 때 소비를 하기 위해서 지갑을 굳게 당아버리게 됩니다.
기업에서는 생산을 하지 않으니 취업난은 더욱 가속화 되고, 이로 인해서 소득이 발생하지 못하는 젊은 층은 당연하게도 소비를 하지 못해 경제 상황은 좋지 못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차이는 정반대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두 경우 모두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될 경우 경제 상황은 나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최고이지만 예금 가입자가 늘어나게 되면 당연히 은행 금리는 낮아지게 되니, 이때에는 안전성이 좋은 채권 등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 종목을 고르는 것도 좋고, 가치가 유지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을 골라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답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지만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