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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리인하 실시..미국 기준금리 추이 전망, 시가 가능성

by 미라클2025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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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이 6일 현지시각 기준 4.25%로 기준금리 인하, 이는 2022년 7월 첫 인하를 결정한 이후 2년만인데,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기존 4.5%에서 4.25%로 0.25%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이어진 결정으로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유로존 중앙은행 금리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수습 국면에 발생한 급격한 물가 상승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왔었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이 완화되자 다시 기준금리를 내리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 소지자물가는 2022년 10월 10.6%에 달했으나 올해 4월에는 2.4%로 진정세를 보이며 금리인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4.25%로 0.25% 인하하게 되었습니다.

 

2.미국 기준금리 추이

미국 기준금리는 22년 3월을 시작으로 10회 연속 인상하였으며, 지난 2023년 6월 1년 3개월 만에 인상을 중단, 한 달 뒤 재차 0.25%올렸다가 9월부터 현재 시점까지 동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Fed의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완화되긴 하였지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에 뚜렷한 진정세가 보이지 않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장기적으로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리스크를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발표되었던 CPI, PCE 물가지표를 통해 금리인하가 지연될 수 있지만 인상이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며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며 통화정책 의도를 시사했습니다.

 

3.금리인하 시기 전망

시카고상품거래소(CME)패드워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점 기준으로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도 동결할 가능성은 31.3%였는데, 나머지 64.9%는 이때까지 한 번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 번만 내릴 가능성이 55.4%로 대부분이며, 12.9%는 두 번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4.경제현미경의 COMMENT

중국과 유럽 그리고 중남미 일부 국가들도 금리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월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 5년물을 4.20%에서 3.95%로 내렸고, 지난 3월 스위스 중앙은행은 1.75%에서 1.5%로 낮추는 등 연초부터 멕시코, 스웨덴 등도 선제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추가 인하 가능성을 두고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향후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요소가 되는 경제지표 데이터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테니 CPI, PCE 등의 물가지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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