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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없이 착수 가능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없이 착수 가능 전국 아파트값 상승 멈춰 전국 아파트 가격이 약 5개월간 이어가던 상승세를 멈췄다.대출규제 여파와 매수 관망세로 아파트 가격이 점차 잠잠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도 34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줄어드는 모양새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보합(0.01%)으로 전환했다.전국 아파트 가격이 보합세로 접어든 것은 올해 6월 셋째주에 상승으로 전환한지 22주 만이다. 다음주부터 아파트 가격이 보합을 넘어 내림세로 방향을 틀지도 주목된다. 대출규제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된 서울 역시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6%로 4주째 상승폭이 줄었다.부동산원 측은 "핵심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신고되는 등 수요가 꾸준.. 2024. 11. 16.
혁신기업가 머스크에 정부개혁 맡긴 트럼프 우주항공과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이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내장됐다. 트럼프는 12일 "관료주의 해체, 규제혁파, 지출 절감을 통해 연방정부를 구조조정할 적임자"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머스크는 취임 전부터 파격적 구상을 내놓았다. 연방정부 예산의 3분의 1에 이르는 2조 달러를 감축하고, 200만명에 이르는 연방 공무원도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트럼프가 대선 공략으로 내건 '작은 정부'의 구체적 청사진이다. 머스크의 이력을 보면 그런 개혁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그는 스페이스X를 창업해 로켓 발사 비용을 30분의 1로 낮췄다.이 과정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규제와 끊임없이 맞서 싸웠다. 로켓 부품 사양에 대한 NASA의.. 2024. 11. 14.
'은' 시총 뛰어넘은 비트코인 9만 달러 코앞 트럼프 수혜주로 돈이 몰리는 '트럼프 트리이드'가 자산 시장을 강타하면서 비트코인이 연일 급등해 은 시가 총액마저 넘어섰다. 비트코인 시총이 은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관련주도 급등했다. 약 28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정보기술(IT)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11일 26% 가량 상승하며 2000년대 닷컴버블 당시 주가를 24년 만에 돌파했다.12일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8만 9530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소폭 하락해 8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 고지를 밟은 비트코인은 전날에도 10.3%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8만 9000달러를 넘어섰다. .. 2024. 11. 13.
상가 무덤 세종시 '창업 천국' 반전 노린다 임대 알림 포스터만 난무하던 세종시 어진동 빈 상가에 밝은 불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한다.비었던 공간이 사람들로 가득 채워지고 식사 시간이 지나자 일부 가게는 '재료 소진'을 내걸고 일찍 문을 닫는다.밤이 깊어지자 대학생으로 보이는 무리 10여 명의 왁자지껄한 대화가 거리를 울린다.2031년 3월 개원한 세종지방법원 인근의 반곡동 상가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점심 시간만 되면 법원 직원은 물론이고 인근의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사무실 직원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어 금세 가게마다 대기줄이 늘어선다.카페 안도 사람들로 넘쳐난다. 세종시가 꿈꾸는 상가의 미래다. 아직까지는 상권이 부진해 공실이 넘쳐나지만, 세종시가 도시활력을 높이고 임대인과 소상공인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가교 역할을 해 이 같은 꿈을 현실로 바꿔보..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