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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 사용법

by 미라클2025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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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받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필요한 금액 전부를 한꺼번에 받는 방법과 한도만 정해두고 돈이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빼서 쓰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대출을 받는 다고 하면 첫번째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대표적입니다. 5억이 필요하면 5억을 대출받아서 그에 대한 원리금을 상환하면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두번째는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불리는 계좌에  돈을 빼쓸수 있는 마이너스 한도를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돈을 빼서쓰는 방식입니다. 개인의 신용도가 높아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1년 단위로 갱신되며, 이자만 갚으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자금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은행 창구에 가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최근의 인터넷 은행 3개사들은 온라인으로 개설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쓰는 만큼 이자를 내면 되고, 중도에 상환한다고 하더라도 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즉, 돈이 생기면 쓴 만큼 채워넣으면 이자를 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으니 투자에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의 차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이 다른 상품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담보가 있냐 없냐를 기준으로 하여 구분하는 대출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담보가 있는 상품이고, 신용대출은 담고 없이 오직 신용으로만 빌려주는 상품입니다.

 

대출을 구분하는 방식에는 한번에 돈을 다 받는지 아니면 필요할 때마다 빼서 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따졌을 때 마이너스통장은 후자에 속하겠죠.

 

즉, 마통은 신용대출의 하나로서 내가 필요할 때마다 돈을 빼스고 원할 때 갚을 수 있는 대출을 말합니다. 원래의 이름은 한도가 정해져 있는 통장이라고 해서 "한도대출"이라고 하지만 통장의 특성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불립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장점

마통의 장점은 딱 하나입니다. 대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고, 상환도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돈을 쓰지 않으면 그에 대한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며, 갚을 때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단점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마치 이게 내 통장에 있는 돈처럼 느껴지는 건 예사입니다. 

5,000만원 짜리 마통을 쓰게 되면, 통장에 잔액이 0원 이어도 계속해서 돈을 빼 쓸 수 있습니다. 카드값도 빠져나가고 현금인출도 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2,000만원, -3,000만원 등으로 잔액이 계속 줄어들다가 결국 -5,000만원을 찍고 한도를 다 쓰게 됩니다.  그래서 마통을 만들 때는 내가 필요한 금액만큼만 한도를 정해서 받는 게 좋습니다. 

 

버는대로 갚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것도 막상 해보면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마이너스가 천단위를 넘어가면 수십만원 입금하는 걸로는 숫자 변화가 잘 보이지 않고, 결정적으로 마이너스로 표시되는 통장 잔액 때문에 이게 얼마나 갚았는지를 알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마통은 개인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지지만, 자칫 잘못하면 개인의 신용도를 떡락시킬 수 있는 필요악에 가까운 상품입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마이너스통장 발급 대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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