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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삼성 스마트싱스로 모든 가전 맞춤형 AI

by 미라클2025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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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TV, 가전에 걸쳐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모두를 위한 AI'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3일 삼성전자는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개발자·파트너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은 SDC 2024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개발자· 함께 노력 했기에 혁신의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AI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개방적 협업을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AI시대에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보안을 크게 강화하고, 개인화 경험을 고도화해 가족 구성원을 케어하는 최신 AI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싱스프로 등 AI기술을 활용한 기업 간 거래(B2B)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 부회장은 TV와 스마트 모니터, 비스포크 AI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에 내장된 스마트싱스 허브를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품만 있으면 별도 허브가 없어도 타사 기기까지 연결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음성 AI비서 '빅스비'도 제춤군 전반으로 확대한다. 빅스비가 고객의 요청에 따라 날씨를 말해주고 냉장고 문도 열어준다. 또한 빅스비에 요청해 로봇청소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TV볼륨을 조절하는 간단한 기능 외에도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영화를 찾아주는 등 고객과의 음성 소통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갤럭시 스마크폰은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통해 집 안의 모든 스크린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며 스마트폰에 쓰이는 'One UI'가 스마트TV와 가전에도 적용된다. 삼성전자 제품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통합시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책임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한 보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022년 처음 공개된 '녹스 매트릭스'가 모바일 제품뿐만 아니라 TV,가전제품으로까지 확대돼 연결 기기 간 보안 수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보안 레벨과 편리함을 동시에 높여주는 '패스키'가 삼성 계정은 물론 웹 브라우저 로그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패스키는 내년에 출시될 TV와 비스포크 AI패밀리 허브 냉장고, 7형 LCD터치 스크린 'AI홈'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에 우선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SDC 2024에서 AI사용 케이스도 공개했다.

 

TV를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할 때는 AI가 적당한 이미지를 생성해 화면에 띄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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