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월세 시장에서 신규 계약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비싼 신규 계약 대신 기존 집에서 계약을 연장하는 ‘갱신 계약’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1분기 서울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6.3% 감소했으며, 특히 신규 계약은 17.2%나 줄었습니다. 반면 갱신 계약은 10.2% 증가했습니다.
실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814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셋값 상승세도 4개월 연속 커지고 있습니다.
강남권의 고가 임대차 거래는 줄어든 반면,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과 한강벨트 지역의 거래는 늘어난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매물 부족과 금리 부담으로 인해 세입자들이 새로운 집으로 이동하기보다 기존 집 계약을 연장하며 주거 안정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전월세 시장에서 신규 계약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공급이 감소하면서 임차인들이 고가의 신규 계약 대신 갱신 계약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서울 전월세 거래는 6만451건으로 지난해 동기 6만4536건 대비 6.3% 감소했다.
특히 신규 계약 감소세가 가팔랐다.
1분기 서울 전월세 신규 계약은 3만2200건으로 전년 3만 8907건 대비 17.2% 줄었다.
반면 이 기간 갱신 계약은 10.2% 증가했다.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갱신권 사용 건수는 유지됐고,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KB부동산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8147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전셋값 상승률은 0.86%로 올해 1월(0.47%) 이후 4개월째 오름폭을 키웠다.
고가의 강남권 임대차 계약이 감소한 가운데 한강벨트와 노.도.강(노원,도봉, 강북구)의 계약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반에서 매물 부족과 금리 부담이 겹치며 임차인들이 신규 이동보다는 갱신을 통한 주거 안정을 택하는 흐름이다.
강남권의 거래 활동 둔화와 노.도.강 지역의 수요 유지가 대조를 이루는 상황 속에서 전체 거래 내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견고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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