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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지도 만드는 법
처음 가본 지역을 한두 번 임장으로 내 손 안에 넣겠다는 건 과한 욕심이다.
손품과 발품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소중한 시간을 값지게 쓸 수 있다.
▣임장지도를 만들 때 '카카오맵'을 이용한다.
☞업데이트가 빠르고 지역 구분선을 빨간색으로 표시해 준다.
▣아파트 동,호수까지 보이게 확대하면 지도가 너무 커지므로 아파트 이름까지만 보이도록 비율을 조절한다.
▣최대한 내가 임장을 갈 도시의 중심이 지도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한다.(산, 하천은 과감하게 제외)
ㄱㄱ
임장지도 만들 때의 팁
비슷한 입주 연도별로 색깔을 칠한다.
-예를 들면,
분양권은 핫핑크,
입주 5년 이내의 최신축은 주황색,
약 10년 차쯤 된 아파트는 초록색,
20년 이상 된 구축은 색깔을 칠하지 않는다.
재건축 연한 30년이 넘은 아파트들에는 파란색을 칠한다.
이 작업이 끝난 후 지도를 보면 그 도시의 나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핫핑크나 주황색이 많이 보이면 이제 갓 태어나고 있는 도시이고,
파란색이 많이 보이면 재건축으로 곧 젊어질 도시,
색깔이 많이 보이지 않으면 특별한 테마 없이 조용히 나이 들어가는 도시다.
이 경우에는 시세가 오를만한 트리거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임장 지역에서 재외한다.
이 작업만 해도 어느 지역을 유심히 봐야 하는지가 한눈에 보인다.
어느 곳이 내 자산을 불려줄 똘똘이가 될지 후보군이 확 추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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