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135 삼성다운 저력 잃었다는 자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삼성은 최근 임원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죽는냐 사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는 이 회장의 뼈아픈 자성은 그만큼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한때 '초격차'를 자랑하던 삼성이 핵심 사업에서 경쟁사에 밀리고, 글로벌 경영 환경마저 악화되면서 과연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복합위기에 직면한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주력인 반도체 사업 부진이다.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지난해 영엽이익은 15조 1000억원으로 SK하이닉스(23조 4673억원)에 크게 못미쳤다.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투자 타이밍을 놓친 탓이다... 2025. 3. 18. '하락거래' 13개월만 최대 집값 낮춰야 겨울 팔린다 '하락 거래' 13개월만 최대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 되면서 이전 거래 가격보다 싼값에 거래되는 '하락 거래' 비중이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 교통부 아파트 실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은 44.9%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2월(47.3%) 이후 가장 노은 수치다. 하락 거래 비중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상승 거래와 비교해 하락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수도권에선 하락 거래 비중이 지난해 12월 43.3%로 집계되며 상승 거래 비중보다 높아졌다. 서울은(36.9%) 여전히 상승거래 비중이 높은 가운데 경기(45.7%), 인천(45.2%) 아파트 거래 가격이 .. 2025. 2. 11. 미 비트코인 비축시, 전세계 포모 부를수도 가상자산과 금융권의 결합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들었다.지난해 등장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가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85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전체 유통량의 약 4%)이 담겨 있다.김경호 한국딜로이트그룹 디지털자산 센터장은 "작년 비트코인 현물ETF의 출시는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기적 자산을 넘어 금융권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더 중요한 변곡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바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2기 행정부가 예고한 비트코인 국가 보육 전략자산 채택이다. 김센터장은 이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ETF 발행이 민간금융 시장에서 인식의 변화를 이끌었다면 미국정부의 비트코인 전략적 자산 비축 자산 정책은 국가차원에서의 인식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 2025. 2. 7. 악성 미분양 11년만에 최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최근 선착순으로 계약자들에게 축하금과 골드바 10돈(600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있다. 2026년 2월 입주를 앞둔 이 단지는 최근 '특별분양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계약금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추고, 중도금 6회차 가운데 3회차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했다.이 단지가 청약을 받은 것은 2022년 7월이다. 그런데 967가구 모집에 1·2순위를 합쳐서 244가구가 신청하면서 대거 미분양 됐다. 2년 반이 지나도 상당수가 미분양으로 남게 되자 시행사가 '준공 후 미분양'을 피하기 위해 파격 조건을 내걸었지만, 계약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기준 전국에 쌓인 미분양 물량은 7만173가구로, 국토교통부에서 위험 수위로 판단하는 .. 2025. 2. 6.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