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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부동산 공부

소액투자의 핵심전략

by 미라클2025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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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아파트를 잡아라

1군을 사는 게 가장 좋지만, 투자금에 따라 한정돼 있다 보니 매번 1군 아파트를 사기는 쉽지 않다.

 

공급이 점점 부족해지는 자연스런 시장의 흐름대로 두면 매매가는 정체되고 전세가는 올라 매매개-전세가 갭이 좁아지는 구간이 발생한다. 투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다.

 

여유자금이 충분치 않다면 2군이든 3군이든 내 투자금 범위 내에 들어가는 지역과 물건을 선택해 급매를 잡되,

전세금을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높게 올려 받아 투자금을 줄이는 전략이 최적이다. 

 

2군 지역에서 대장아파트를 사거나 3군이지만 2군이 될 미래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사서 투자 수익률을 높이면 된다.

핵심은 가성비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아파트 가격이 조금만 상승해도 '이미 올랐네'라고 판단해 일치감치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장아파트가 오르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그 지역이 더 오를 거라는 좋은 시그널이다. 

그 안에서 덜 오른 지역이나 물건을 찾아서 상승 기류가 흘러오길 기다리면 되니 더없이 편하다.

 

 

지역의 흐름 읽기

서울을 예로 들면 강남이 먼저 오르기 시작하면 그 흐름이 강남 3구,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강동구 순으로 흘러가고 또 판교, 분당, 광교 라인까지 이어진다.

 

흐름은 돌고 돌아 수도권을, 그다음엔 광역시를 상승시킨다. 그러고 나면 '광역시가 10억 원인데 수도권이 10억 원이라니! 수도권이 너무 싸다.' 하는 심리가 나타나며 다시 또 입지 서열대로 상승이 찾아온다.

 

미리 두루두루 공부해 놓고 지역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면, 각 구에 시간차를 두고 가성비 있는 물건을 선점한 후 처음 반등이 시작된 상승 흐름이 흘러오길 느긋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돈이 없지, 살 물건은 많다. 행복한 고민이다.

 

투자 종목 바꾸기

돈이 없어도 꼭 상급지에 씨를 뿌리고 싶다면 종목을 바꾸는 전략이 필요하다.

신축 대신 신축이 될만한 물건을 찾는 것이다.

분양권 투자나 재건축.재개발 투자다.

 

신축이 오르면 그다음은 사람들이 분양권으로 눈을 돌리는데, 공급이 많지 않으니 청약 경쟁율도 올라갈 수밖에 없고 완판되면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러니 상승 초기라면 이미 청약이 끝나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분양권을 적은 금액으로 매수해 시기적절할 때 전매하는 전략을 노리자.

 

1,2군은 이미 어느 정도 상승했고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 청약도 어려우며 분양권 프리미엄도 올라서 투자금이 부족하면 남은 방법은 재건축, 재개발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정비사업 구역을 찾아보자. 

1,2군이 상승하는 시기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입지는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을 것이다.

아직 상승 여파를 받지 않은, 살짝 입지가 빠지는 지역이라면 상승해 수익을 볼 여력이 있으니 가성비 있게 매수하자.

 

공급물량을 체크하는 습관으로 '오를 지역'을 내다보고 지역을 철저히 공부한 후 여기에 가성비를 챙기는 전략까지 더해 완성된 투자를 해보자.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기 위해서는 상승할 곳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할 뿐!

그 안목을 기르는데 습관보다 효과적인 무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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