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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부동산 공부

소액투자의 핵심전략

by 미라클2025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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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로 가는 가장 빠른 법

공급이 많을 때는 가격이 쉽게 반등하기 어려우니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시세 모니터링을 하다가 전세가가 반등하는 시점을 매수 타이밍으로 잡는다.

투자로 접근한다면 시간을 벌 수 있는 분양권 투자도 좋다. 

잔금 부담 없는 2~3년 뒤 입주 예정 분양권을 찾아보자.

만약 무피, 마이너스피라면 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시장이 좋을 때는 청약 시장도 과열되니 신축아파트는 하늘에 별 따기인데, 공급과잉 시기에는 '줍줍'으로 동·호수까지 고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소액투자의 핵심 전략.. 2군 아파트를 잡아라

1군을 사는 게 가장 좋지만, 투자금이 한정돼 있다 보니 매번 1군을 사기는 쉽지 않다.

공급이 점점 부족해지는 자연스런 시장의 흐름대로 두면 매매가는 정체되고 전세가는 올라 매매가-전세가 갭이 좁아지는 구간이 발생한다. 투자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다.

 

여유자금이 충분치 않다면, 2군이든 3군이든 내 투자금 범위 내에 들어가는 지역과 물건을 선택해 급매를 잡되 전세금을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높게 올려 받아 투자금을 줄이는 전략이 최적이다.

 

2군 지역에서 대장아파트를 사거나 3군이지만 2군이 될 미래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사서 투자 수익률을 높이면 된다.

핵심은 가성비다.

 

투자자들이 많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조금만 상승해도 '에이 이미 올랐네'라고 섣불리 판단해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장아파트가 오르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그 지역이 더 오를 거라는 좋은 시그널이다.

그 안에서 덜 오른 지역이나 물건을 찾아서 상승 기류가 흘러오길 기다리면 되니 더없이 편하다.

 

지역의 흐름읽기

울산의 입지 서열은 남구-중구-북구-동구 순이다.

이들이 순서대로 상승하고 나면 다시 남구가 저렴해 보이는 시기가 온다.

어느 지역이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다.

 

서울도 강남이 먼저 치고 나가면 그 흐름이 강남3구,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강동구 순으로 흘러가고 또 판교, 분당, 광교 라인까지 이어진다. 흐름은 돌고 돌아 수도권을, 그다음엔 광역시를 상승시킨다. 그러고 나면 '광역시가 10억원인데 수도권이 10억 원이라니! 수도권이 너무 싸다!' '광명이 12억원인데 마포구가 13억 원! 저평가다' 하는 심리가 나타나며 다시 또 입지 서열대로 상승이 찾아온다.

 

미리 두루두루 공부해 놓고 지역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면, 각 구에 시간차를 두고 가성비 있는 물건을 선점한 후 첫 상승 지역에서 시작된 상승 흐름이 흘러오길 느긋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투자 종목 바꾸기

돈이 없어도 꼭 상급지에서 매수를 하고 싶다면 종목을 바꾸는 전략이 필요하다.

신축 대신 '신축이 될"물건을 찾는 것이다.

분양권 투자나 재건축·재개발 투자다.

 

신축이 오르면 그다음은 사람들이 분양권으로 눈을 돌리는데, 공급이 많지 않으니 청약 경쟁율도 올라갈 수밖에 없고 완판되면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러니 상승 초기라면 이미 청약이 끝나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분양권을 적은 금액으로 매수해 시지적절할 때 전매하는 전략을 노리자.

 

만약 남구의 1,2군은 이미 어느 정도 상승했고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 청약도 어려우며 분양권 프리미엄도 올라서 투자금이 부족하다고 치자. 그러면 남은 방법은 재개발·재건축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정비사업 구역을 찾아보자.

다만 이때도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하다.

 

그 시점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입지는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을 것이다. 아직 상승 여파를 받지 않은, 살짝 입지가 빠지는 지역이라면 상승해 수익을 볼 여력이 있으니 가성비 있게 매수하자.

 

공급물량을 체크하는 습관으로 '오를 지역'을 내다보고, 지역을 철저히 공부한 후 여기에 가성비를 챙기는 전략을 더해보자.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기 위해서는 상승할 곳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할 뿐! 그 안목을 기르는 데 습관보다 효과적인 무기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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